"윤석열 사퇴·국힘 해체"…전북 정치권·시민단체 '한 목소리'
2024-12-09 14:26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 국민의힘 즉각 해체 촉구
전북시장군수協, 자진사퇴 촉구…익산시의회, 조배숙 국힘 의원 사무실 항의 방문
전북시장군수協, 자진사퇴 촉구…익산시의회, 조배숙 국힘 의원 사무실 항의 방문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는 9일 오전 국민의힘 전북도당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 뜻의 저버리고 집단 퇴장을 해버린 국민의힘 의원들은 더 이상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 며 “실제 계엄군을 동원해 내란을 실행하고 주동한 국민의힘은 즉각 해산되어야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는 지난주에 이어 오는 11일 오후 6시, 14일 오후 4시부터 전주 도심인 풍패지관 앞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 전북도민 촛불 대행진’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탄핵이 통과되지 않될 경우 예의를 갖출 대상없다”면서“저희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 동원해 투쟁하겠다”고 천명했다.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은 이날 오전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시 체포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