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송문리 일원 (주)한컴라이프케어 '한컴 일반산업단지' 준공
2024-12-09 13:46
5만9000㎡ 규모로 섬유 의료 정밀광학 등 첨단산업 유치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 185번지 일원에 ‘한컴 일반산업단지’가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한글과 컴퓨터의 자회사인 방위·안전 장비 전문 기업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오병진·김선영)는 지난 2015년 산업단지 지정 계획 수립 후 9년 만에 ‘한컴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했다.
총 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됐으며 5만 900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 한컴라이프케어의 제조공장, 섬유 의료, 정밀 광학 기기,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등의 다양한 업종이 입주했다.
류광열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컴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축하하며 산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과 양질의 고용 창출이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유망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산단 준공으로 사업 확장은 물론 혁신적 기술 개발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산단 내에 유망한 기업을 유치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