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핫스폿] 지식재산권·기술법무 새로운 패러다임…지평 IP·IT그룹
2024-12-09 06:00
지평 IP·IT그룹, AI 전문가 최정규 변호사 그룹장 맡아...IP소송 전문가 허종, 특허법원 판사 출신 성창익 변호사 등 포진
M&A(인수합병), 공정거래, 금융자문, 국제중재 등 다양한 분야 법률 자문...세계 주요국 로펌과도 협력
M&A(인수합병), 공정거래, 금융자문, 국제중재 등 다양한 분야 법률 자문...세계 주요국 로펌과도 협력
지난 2000년 출범한 지평 IP·IT그룹은 지평의 역사와 같이했다. 지평은 24년 전 벤처 전문 로펌으로 시작해 IP 및 테크놀로지 법률 분야를 개척하면서 성장해 왔다.
지평 IP·IT그룹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문변호사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문변호사로 개인정보, 데이터, 인공지능(AI)분야 전문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최정규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가 그룹장을 맡았다. IP소송 전문가 허종 변호사(변시 1회)가 부그룹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허법원 판사 출신으로 지평 IP소송을 지휘하고 있는 성창익 변호사(연수원 24기), 저작권, 게임법,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로 저명한 최승수 변호사(연수원 25기), 국내 R&D 법률분야를 개척하여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이소영 변호사(연수원 31기)등 약 30명의 전문가가 그룹에 포진해 있다.
IP팀에서는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부정경쟁행위, 영업비밀 등 지식재산권에 관한 소송, 심판, 형사분쟁 등의 업무를 주로 수행한다. 최근에는 기술법무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지식재산 실사 및 전략 컨설팅 등 분야에서도 새로운 유형의 통합 법률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TMT(Technology, Media & Telecommunications·방송, 통신, IT)팀의 경우 개인정보·데이터·AI 분야에 가장 많은 인적, 물적 투자를 하고 있다. 팀은 한국고용정보원, 동행복권 등의 개인정보 유출사고 관련 현장조사 대리 및 관련 민·행정 분쟁 대리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지평 관계자는 "한국 법률시장에 기술법무(Technology Law Practice)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탁월한 기술전문성과 법률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과 법을 모두 이해하고, 기술과 비즈니스, 법률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