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 尹, 국민의힘 탈당 안 한다…한총리·한동훈·추경호와 대응책 논의
2024-12-04 21:26
대통령실 "진지하게 현 상황 논의"
"견해차 드러나지 않아…탈당 얘기 나온 적 없다"
"견해차 드러나지 않아…탈당 얘기 나온 적 없다"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 김기현 의원, 나경원 의원 등과 함께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진지하게 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며 "견해차가 드러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 면담 자리에서 탈당 이야기가 나온 적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논의는 1시간 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0시 예정된 국민의힘 비상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과 논의 결과를 설명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