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삐라 또 떨어져…韓 더러운 행위 강력 규탄"
2024-11-26 18:31
조선중앙통신, 풍선·종이 전단 사진 등도 공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국경 인근에 남측이 보낸 대북 전단과 물품들이 떨어졌다면서 반박 메시지를 냈다.
김여정 부부장은 2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를 통해 "남쪽 국경선 부근의 여러 지역에 한국 쓰레기들이 날려 보낸 각종 정치 선동 삐라와 물건짝들이 또다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지역의 안전보위기관들에서는 구역 봉쇄와 수색 및 수거, 처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또다시 반공화국 정치 모략 선동물을 살포하며 우리의 영토를 오염시키는 도발을 감행한 한국 것들의 더러운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