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주요사업 안정적 추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
2024-11-23 16:25
2025년 본예산안 5434억 원 편성
2025년 예산안 전년대비 9.5% 증가
2025년 예산안 전년대비 9.5% 증가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1일 “재정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주요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신 시장은 "2025년 본예산(안)을 5434억 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올해 본예산인 4961억 원보다 9.5% 증가한 규모"라며,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확충과 원도심 개발에 중점을 뒀다"고 귀띔했다.
또 제2실내체육관,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등 여가와 생활 편의시설 구축에도 105억 원을 투자한다는 게 골자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전체 예산의 29.9%에 해당하는 1338억 원을 편성해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전 연령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분야에는 113억 원을 들여 첨단기술 기반의 디지털 과학교육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특히, 코딩, 메타버스,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초중고교의 환경 개선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복지가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