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방미…美국방부·합참서 군사 협력 논의
2024-11-20 15:00
한반도 안보 정세·연합방위 태세 발전 방향 의견 교환
"강력한 한·미 군사동맹 결속력 강화되는 계기 기대"
"강력한 한·미 군사동맹 결속력 강화되는 계기 기대"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육군 대장)이 미국 현지에서 군 당국자들과 한·미 군사 동맹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0일 한미연합군사령부에 따르면 강 부사령관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일정을 시작으로 미국 국방부, 합동참모본부와 육군본부, 해군 전력사, 육군 미래사령부 등을 방문한다.
강 부사령관은 관계자들과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 변화와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역할, 미래 전략 환경 변화에 따른 한·미 연합방위 태세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 합참대를 방문해 미래 미군을 이끌어갈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미 동맹과 연합사의 가치, 연합작전의 기원 등에 대해서 강의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일부 연구기관 방문을 통해 전환기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미연합군사령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한 연합방위 태세가 요구되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강력한 한·미 군사 동맹의 결속력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78년 11월 7일 창설된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유사시 국군과 미군 연합군을 지휘한다.
강신철 부사령관은 지난 7일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창설 46주년 기념식에서 "북한과 러시아는 스스로 '죄수의 딜레마'에 빠진 죄수처럼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하고 있다"며 "이들이 이렇게 하지 못하도록 한·미 동맹의 강력한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연합사는 잘 조율된 교향곡처럼 조화를 추구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우리 힘의 근원은 한·미가 전장에서 함께 피를 흘릴 수 있는 전우라는 사실에 있다"고 강조했다.
20일 한미연합군사령부에 따르면 강 부사령관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일정을 시작으로 미국 국방부, 합동참모본부와 육군본부, 해군 전력사, 육군 미래사령부 등을 방문한다.
강 부사령관은 관계자들과 최근 한반도 안보 정세 변화와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역할, 미래 전략 환경 변화에 따른 한·미 연합방위 태세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 합참대를 방문해 미래 미군을 이끌어갈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미 동맹과 연합사의 가치, 연합작전의 기원 등에 대해서 강의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일부 연구기관 방문을 통해 전환기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미연합군사령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한 연합방위 태세가 요구되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강력한 한·미 군사 동맹의 결속력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78년 11월 7일 창설된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유사시 국군과 미군 연합군을 지휘한다.
강신철 부사령관은 지난 7일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창설 46주년 기념식에서 "북한과 러시아는 스스로 '죄수의 딜레마'에 빠진 죄수처럼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하고 있다"며 "이들이 이렇게 하지 못하도록 한·미 동맹의 강력한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연합사는 잘 조율된 교향곡처럼 조화를 추구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우리 힘의 근원은 한·미가 전장에서 함께 피를 흘릴 수 있는 전우라는 사실에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