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30-30' 김도영, 수상 릴레이 시작됐다…한은회 '최고의 선수상' 선정
2024-11-20 11:35
올 시즌 절정의 활약을 펼친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의 수상 릴레이가 시작됐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한은회)는 은퇴선수의 날을 기념한 시상식에서 '최고의 선수상'에 김도영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도영은 올 시즌 38홈런-40도루를 기록하며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KBO리그 역사상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자로 이름을 새겼다. 그야말로 '제2의 이종범'의 재림을 보는 듯했다.
여기에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하며 올해 KBO리그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제 김도영의 수상 릴레이가 시작될 전망이다. 3루수 골든글러브, KBO리그 MVP 등을 이미 김도영이 예약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