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KIA, '52억' 장현식 보상선수로 '1차지명' 강효종 지명…미래 마운드 보강
2024-11-19 15:03
KIA 타이거즈가 투수 장현식의 보상 선수로 1차지명 출신인 강효종을 지명했다.
KIA는 19일 LG 트윈스로 떠난 장현식의 보상 선수로 강효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장현식은 지난 11일 LG와 4년 총액 52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옵션이 걸리지 않은 전액 보장 계약이다.
이에 LG는 이번 자유계약선수(FA) 등급 B등급인 장현식을 영입함에 따라 25인 외 보상 선수 1명과 장현식의 올해 연봉 100%를(1억6000만원) 보상금으로 KIA에 줘야 했다. 만약 KIA가 보상 선수를 택하지 않으면 연봉의 200%인 3억2000만원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