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전시관 운영 성료

2024-11-17 11:57
광역형 인공 지능(AI) 스마트강원 도시안전서비스 선보여 큰 호평
연말연시 홀덤펍 등 청소년 유해업소 주·야간 집중 단속 실시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의 전시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전시관은 혁신적인 전시 주제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전시 주제인 "인공 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안전서비스"는 실종자 추적, 해양 안전, 산불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시스템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국민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전시 현장에서는 카카오뱅크, 대한노인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스마트 안전 서비스와 협력 의사를 밝혀, 업무 협조 요청이 이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공 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안전서비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향상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말연시 홀덤펍 등 청소년 유해업소 주·야간 집중 단속 실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특별사법경찰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연말연시 기간 동안 청소년 출입이 잦은 학원가와 번화가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의 불법행위를 주·야간에 걸쳐 집중 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5월 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로 결정·고시된 홀덤펍, 카페 등을 포함해, 청소년 출입이 제한된 노래연습장, 룸카페, 성인용품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단속은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실시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홀덤펍 등에서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여부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내용 표시 여부 △식품 취급 업소의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단속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 입건과 함께 관할 기관의 행정처분을 진행하는 등 위반 업소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청소년에게 사행성을 조장하는 홀덤펍 등 업소의 청소년 출입 금지 위반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 환경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