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어울림마당, 2024년 폐막식 '화양연화' 개최

2024-11-15 13:47
청소년 주도 문화축제,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대미 장식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오는 16일 2024년 대구광역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을 개최한다. [사진=대구행복진흥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16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구벌대종 일대에서 2024년 대구광역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15일 전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청소년 기획단이 행사의 기획부터 진행, 홍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 중심의 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활동진흥법’을 추진 근거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고자 연 8회 운영되고 있다.
 
올해 어울림마당은 △4월 개막식 ‘개화 : 꿈을 꽃 피우다’를 시작으로 △5월 청소년문화축제 ‘Youth Day : 우리들의 세상’, △5월 성년의날 ‘스무살 : 빛나다’, △6월 호국보훈의 달 ‘함께 기억할 오늘, 함께 나아갈 우리’, △8월 세계청소년의날, △9월 STAGE:가자, 우리의 무대로!, △10월 청소년행복페스티벌 ‘뭐가 됐든, 행복하면 됐지’까지 7번의 축제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11월 폐막식 ‘화양연화’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폐막식의 주제인 ‘화양연화’는 4월에 피어난 첫 행사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피워낸 8차례의 다양한 청소년 문화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의미로,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선정했다.
 
폐막식은 계명대학교 이수정 청소년과 경북대학교 박시은 청소년이 MC를 맡아 진행하며, ‘누름꽃 책갈피 만들기’, ‘자개 거울 만들기’, ‘우드티 코스터 만들기’, ‘역사 스텐실 만들기와 퀴즈’, ‘컬러비즈 반지 만들기’, ‘친환경 모듈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10개와 11개의 청소년 밴드팀 무대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행복진흥원 배기철 이사장은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의 경험과 추억이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행복진흥원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대구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대구광역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구광역시 청소년어울림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