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4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 개최
2024-11-15 09:36
마을 돌봄 우수사례 공유
고흥군은 지난 14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지역아동센터 ‘2024년 고흥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워크숍은 돌봄의 최일선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돌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종사자 역량 강화 및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으며, 변화하는 아동 돌봄 현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교육, 늘봄학교, 마을 돌봄 우수사례 공유 등이 포함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군은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과 종사자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16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403명의 아동에게 환경, 문화, 예술, 스포츠 프로그램 및 학습 지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