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공모 물건 10호 '북촌 월하재' 공개
2024-11-13 09:28
부동산 조각투자플랫폼 카사가 한옥스테이 ‘북촌 월하재’를 공모 물건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사에 따르면 ‘월하재’는 한옥스테이 지역 중에서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상위 지역으로 평가받는 북촌지역에 위치한 프리미엄 한옥스테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선착순 청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카사 10호 월하재의 경우 인근 한옥 건축물들의 시세보다 약 20%가량 저렴해, 추후 매각 시 건물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사는 역삼한국기술센터, 역삼런던빌, TE물류센터, 현재 매각을 진행 중인 압구정커머스빌딩까지 4연속 매각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카사는 공모부터 매각까지 투자의 선순환 경험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카사는 지난 상암235빌딩 공모에 이어 또 한 번 공모 첫 날의 특전을 준비했다. 첫 날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에 한해 ‘월하재’에서의 숙박권을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선물한다. 월하재의 경우 성수기 기준 60만원대 이상으로 예약할 수 있는 프리미엄 한옥스테이로, 현재 객실 가동률이 90%이상인 ‘인기 한옥스테이’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옥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옥의 상징 지역인 북촌에서 한옥스테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북촌 월하재는 안정적인 외국인 숙박예약률을 바탕으로 관광 수요와 연결된 부동산 조각투자의 묘미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모의 의미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