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대구 소상공인 위한 보증서대출 출시…포용금융 확대
2024-11-12 09:54
최저금리 연 5.33%…대출한도 최대 1억원
케이뱅크가 대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
케이뱅크는 '사장님 보증서대출' 상품 신청가능 지역에 대구광역시를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선보인 정책자금 상품이다. 10월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취급지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날부터 대구 지역 개인사업자 고객도 대출신청이 가능해졌다.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연 5.33%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상품 출시로 전국 3개 지방자치단체(서울·부산·대구)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서대출을 제공하게 됐다. 서울과 부산 사장님 보증서대출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등이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대출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 상품은 4년간 연 1.8%포인트의 이자를 지원하며 부산 상품은 최대 연 1.7%포인트의 이자를 보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