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토큰증권 신사업 인프라 '프로젝트 펄스' 가동
2024-11-11 15:54
"금융위 '토큰증권 가이드' 요건 충족… 조각투자 사업자에 원스톱 서비스 제공"
신한투자증권은 조각투자 사업자를 위한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반 토큰증권 발행·유통 인프라 '프로젝트 펄스'가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지난 4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갤럭시아머니트리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 발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조각투자 사업자와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에게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에 필요한 분산원장 인프라 및 금융·법률 솔루션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펄스는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 법무법인 광장이 협업해 금융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구축되기 시작했다. 이번에 구축이 완료된 프로젝트 펄스의 인프라는 금융위원회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의 분산원장 핵심 요건인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의 구조적 분리를 전제로 복수 계자관리기관이 주요 노드를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