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MSCI ESG평가 'A등급' 획득
2024-11-11 08:53
주주가치 제고와 이사회의 독립성·투명성 강화 노력
GC녹십자는 공신력 높은 글로벌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이 실시한 2024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직전 평가 대비 3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SCI 보고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배구조 △인적자원 개발 △제품 안전 및 품질 △유해물질 및 폐기물 관리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GC녹십자는 환경(Environmental) 부문에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과 전 사업장 환경 영향 실사를 통해 유해물질 배출 및 폐기물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환경경영 수준을 높였음을 인정받았으며, 사회(Social) 부문에서 인재 파이프라인 개발전략을 가지고 임직원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여 인적자원 개발에 힘쓰고 있음을 높게 평가받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자사의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ESG 경영 이행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이해관계자 신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투자 회사들의 중요한 투자 참고 자료다. 전세계 약 1700개 이상의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참고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점차 증가하고 있는 사회책임투자 수요에 대한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