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2025년도 환경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21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58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천면 대불을 포함한 11개 블록에 이르는 8개 읍·면의 상수도 정비를 목표로 노후화된 상수도관을 개선함으로써, 유수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2025~2030년에 노후 상수관 교체, 관로 개량, 유수율 제고를 위한 수질 및 누수 관리 체계 강화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상수도 시설을 전면적으로 정비함으로써,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수질 개선을 통해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노후화된 관로 63㎞를 교체해 상수도의 유수율을 높여, 진안군 전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용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노후 상수도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진안군은 농업인의 날(11월 11일)과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11월 16~17일)를 기념해 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번째 프로모션은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농민들이 기부한 농산물을 진안 로컬푸드 매장 구매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지급한다.

추첨은 농업인의 날 당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총 300여명을 선착순 무작위로 추첨해 상추, 대파부터 돼지고기까지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두 번째 프로모션은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주차장에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를 기념해 행사 기간 동안 김장재료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할인품목은 김장에 필요한 배추, 무, 고추, 고춧가루, 마늘 등 10여개 품목으로, 진안고원의 우수하고 맛있는 김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에 걸쳐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의 인기 상품인 진안 돼지 바비큐 시식코너도 운영돼 질 좋은 진안고기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