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하늘반창고 키즈'와 은혜의 집 봉사 활동

2024-11-08 17:37
아동 자립 돕는 사회공헌 강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일환으로 결연 시설인 ‘은혜의 집’을 방문해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건보공단 부울경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일환으로 결연 시설인 ‘은혜의 집’을 방문해 노후 시설 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

8일 진행된 이 봉사 활동에는 공단 소속 집수리봉사단과 내부 직원 총 34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는 데 힘을 모았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올해 5월에 신설된 건강보험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만 1세 미만의 보호 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후원과 교류를 통해 자립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은혜의 집 봉사 활동은 이러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공단은 노후된 벽지를 새로 도배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생활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특히 이번 봉사 활동에서는 오래된 가구 교체 및 은혜의 집 마당에 방치되어 있던 폐기물 수거 비용도 지원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현장에는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최덕근 부산울산경남본부장, 해운대지사장 등이 참석해 봉사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함께 힘을 보탰다.

최덕근 본부장은 “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아이들이 조금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게 도와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동들과 동행하여 미래 세대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교류를 통해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돕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