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Steel by POSCO' 브랜드쉐어링 업체 정보 공개
2024-11-07 11:02
믿을 수 있는 제품 한눈에 확인
소비자 신뢰 높이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저품질 수입재 사용 제품과 차별화 강화
소비자 신뢰 높이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저품질 수입재 사용 제품과 차별화 강화
포스코가 일반 소비자들이 포스코 브랜드쉐어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난 4일 포스코 제품 홈페이지(product.posco.com)에 공개했다.
포스코의 브랜드쉐어링은 자사 강재를 100% 사용하는 고객사 제품에 ‘Steel by POSCO’ 상표 사용을 허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제품 원산지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도입되었다.
포스코는 2019년부터 수도관, 주방용품 등 소비자들의 건강과 위생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소재의 원산지 정보가 투명하고 정확하게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브랜드쉐어링 제도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브랜드쉐어링 제도 확산을 통해 소재 출처와 제품 생산자가 분명한 ‘Made in Korea’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고, 중소 고객사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국내 제조산업 생태계를 보다 강건하게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産 수입재 등이 포스코 제품으로 둔갑되어 판매돼 포스코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사와 최종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브랜드쉐어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람스틸 김광훈 대표는 “저가의 저품질 수입 소재가 범람하는 어려운 시황 속에서 포스코와 협업을 통해 품질, 환경, 안전 측면에서 검증된 국산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높여 판매 확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의 브랜드쉐어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고객사들은 항시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포스코 강재를 100%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언제든 포스코와 브랜드쉐어링 협약 체결에 대해 상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