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츠와나 대통령 선출 환영…우호협력 발전 기대"
2024-11-05 17:35
여당 총선 참패…58년 만에 정권교체 이뤄
정부가 남아프리카 보츠와나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 두마 보코 야당 연합 대표에게 축하를 전했다.
외교부는 5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는 10월 30일(현지시간) 실시된 보츠와나 총선 결과, 두마 보코 야당 연합 대표가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퀘에치 마시시 전 대통령이 신정부에 대한 원활한 권력 이양을 약속해 보츠와나 민주정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우리 정부는 새롭게 들어서는 보츠와나 신정부와 양국 간 미래지향적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