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4' 참가
2024-11-05 11:26
5~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에서 브랜드 전시관 운영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이달 5~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4(Automotive Aftermarket Product Expo 2024)'에 참가해 업계 최상위 수준의 납축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올해 55회째를 맞이하는 'AAPEX'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행사로, 자동차 관리 협회(Auto Care Association)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 업체 협회(MEMA Aftermarket Suppliers)가 공동 주최한다. 글로벌 튜닝카 박람회 '세마쇼(SEMA SHOW)'와 동시에 열려 유수 자동차 부품 공급사들의 최신 기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2016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회사 측은 브랜드 전시관을 마련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혁신 기술이 탑재된 'AGM(Absorbent Glass Mat)', 'EFB(Enhanced Flooded battery)', 'MF(Maintenance Free)' 등 배터리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한국앤컴퍼니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전용 12V 리튬이온배터리(LIB, Lithium Ion Battery) 프로토타입 제품 3종도 출품한다. 해당 프로토타입 제품은 데일리, 퍼포먼스 등 전기차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각각 14.5Ah, 20Ah, 40Ah 용량으로 전시된다.
이외에도 전시관 내 별도 공간을 통해 북미, 중남미 등 현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업계 관계자들과 배터리 산업 전반의 동향 및 전망에 관한 정보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