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취약 계층 대상 생태 관광 프로그램 운영

2024-11-04 17:48
팔공산으로 물들인 치유의 시간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국립공원 생태 관광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지난달 28일 취약 계층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국립공원 생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가을로 물든 자연을 감상하고 지역 마을(치유농장 솔봄)에 방문해 꽃차 마시기, 다식 만들기 체험, 야생화로 그림 그리기 등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원사무소는 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총 4회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승 팔공산국립공원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국립공원의 자연을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생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