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사전준비와 예방활동 통해 안전한 안성시 만들 것"
2024-11-04 15:00
안성시, '2024년 재난대응 상시훈련' 실시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회의 실시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회의 실시
‘재난대응 상시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계획·준비해 실무반별로 수행해야 할 임무·역할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훈련으로 특히 높은 수준의 대응·수습 역량이 요구되는 재난 유형을 선정해 진행한다.
이날 훈련에는 안성시,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가 함께해 다중밀집시설(공연장)에서의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전 재난 대응 능력을 확보했다.
훈련 후에는 전문 평가위원들의 피드백을 통해 개선방안의 의견을 듣고, 행동매뉴얼을 보완해 완벽한 안성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무엇보다도 사전준비와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2회의 사전연습과 본훈련 진행에서 텀블러 및 다회용컵 사용해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실현했다.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회의 실시
또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45일간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안성시 산림녹지과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15개 읍·면·동 산불 업무 담당 팀장 및 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재난에 대비해 산불예방, 진화자원 동원 협조, 주민대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 운영 등을 위한 심도 있는 회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정·운영, 각 읍·면·동 협조 사항 등을 통한 총력대응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시는 이를 위해 본청 산림녹지과 및 15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을 배치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현수막 게시, 산불감시원 홍보활동 등을 병행해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산불예방을 위한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산림 내 무단 취사 및 화기 사용행위 △산림 인접 100m 내 불법 소각행위 등 산림보호법에서 명시한 벌칙조항에 근거하는 행위들로써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무거운 형벌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산불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효율적인 진화를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도 불법소각행위, 산림 내 취사 및 흡연행위 금지 등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