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23기 정숙, 절도범 의혹 반박 나섰다…"형법상 죄 없었다"
2024-11-04 13:58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23기 정숙은 "형법상의 죄를 저질러 남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다”며 “불송치 결정, 불기소 처분 증명원을 떼려고 변호사와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수 절도 전과 의혹에 관련한 질문에는 “내가 특수 절도 했다고 누가 그러냐”고 반발했다.
앞서 23기 정숙은 지난달 30일 나는 솔로 23기 첫 방송이 방영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가 과거 절도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방송에서 23기 정숙이 공개한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 자료와 과거 성매매 빙자 절도범 사건을 다룬 뉴스의 자료화면이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23기 정숙은 "(미인대회 사진은) 도용당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나는 솔로 제작진은 23기 정숙의 전과 의혹이 불거지자 입장문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10월 30일 23기 첫 방송에서 '나는 솔로' 출연자의 13년 전 범죄 이력에 대한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거지면서 논란이 됐고, 제작진은 사안이 중대함을 인식,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나는 솔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3기 정숙이 나온 영상이 모두 삭제됐다. 또한 23기 방송에서 정숙의 모습이 모두 통편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