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10월 9245대 판매…전년比 44% 증가

2024-11-01 18:38

KG모빌리티(KGM)가 지난달 내수 4504대, 수출 4741대를 합해 총 92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 오른 실적이다.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의 최다 판매량이다. 칠레, 헝가리, 튀르키예를 중심으로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2%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4% 오른 가운데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이 1482대 팔렸다.

올해 1∼10월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감소한 8만9828대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이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며 "국내 고객 지원과 글로벌 시장 론칭 확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레스 EVX [사진=KG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