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4-11-01 17:24
"수소산업이 삼척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주요 사업"

박상수 시장(가운데)이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삼척시]

삼척시가 1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수소연합과 코리아 H2써밋이 공동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삼척시는 박상수 시장이 직접 참석해 수상소감을 밝히며, 수소 산업의 중요성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삼척시는 “청정수소드림시티 H2DREAM! 삼척”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내세우고, 강원도 최초의 수소충전소 및 유일한 수소생산시설 구축을 통해 수소 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예타사업 통과와 더불어 R&D 특화도시인 타운하우스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것은 삼척시가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초지자체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수소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며, 이로 인해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상수 시장은 “수소산업이 삼척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주요 사업”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노력이 관광과 상업 등 다른 분야에도 파급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공자 격려와 수소 산업인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소 산업 투자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역 내 수소 산업의 뿌리를 깊게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