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김포시, 영유아기부터 질높은 돌봄과 교육 제공"

2024-11-01 14:48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20호점 개소
'G-FAIR KOREA 2024' 김포시 15개 기업 참가

김병수 시장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지난달 31일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20호점인 ‘운양동 풍경마을래미안 한강2차점’을 개소했다.

이는 경기도 내 돌봄센터 상위권으로, 민선8기 김포시는 아이와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질높고 안정된 돌봄체계’를 조성하고 있다.

과거 ‘공공돌봄’이 어쩔 수 없이 맡겨야 할 때만 이용하는 경쟁력 없고 강점 없는 복지였다면, 현재 김포의 ‘공공돌봄’은 누구나 언제라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체계로 안정적이고, 학원보다 더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의 큰 호응이 있는 질높은 공공서비스로 나아가고 있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풍경마을래미안한강2차점은 전용면적 96.73㎡으로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교육·예체능·문화 및 체험활동 등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돌봄센터 개소로 운양동에 거주하고 있는 방학중·학기중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민하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영유아기부터 질높은 돌봄과 교육을 제공, 사교육 걱정까지 덜어내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가 아이들에게는 친구와 놀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고, 부모에게는 돌봄 걱정없이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김포시에서 아이들이 다함께돌봄센터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와 조선일보의 주최로 열린 ‘2024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에서 돌봄지원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 돌봄인프라 확보 및 양질의 보육프로그램을 통한 안전 양육 환경 조성의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시는 현재까지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풍경마을래미안한강2차점을 포함해 총 20개소의 돌봄센터를 개소했으며 방과 후 아동돌봄 수요에 맞춰 향후 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G-FAIR KOREA 2024’ 김포시 15개 기업 참가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확장 등 관내 기업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수출 전문 전시회인 G-FAIR KOREA 2024(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7회로, 532개 기업이 참여하고 612개 부스가 열리는 대형행사다.

전시회는 식품과 리빙, 건강·레저, 테크, 뷰티·패션 등 소비재에서부터 AI·IT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며 해외 30개국 약 500명과 국내 약 400명의 소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김포시에서는 ㈜씨티코스메틱, ㈜대운푸드시스템, 평안산업(주), ㈜한빛코리아, 세원필텍, ㈜아이뷰티월드, 대일산업, ㈜휴테크산업, 엘리펀(주), 농업회사법인 하얀술(주), ㈜탑, ㈜바우, ㈜보티, 아크힐(주), ㈜아침엔글로벌 등 총 15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포시 15개 기업은 김포시에서 지원하는 'G-FAIR KOREA 단체관 운영 지원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기업으로, 기본 조립 부스와 국내외 바이어 연계 및 제품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인 만큼 기업 모두가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고 많은 제품 홍보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11월 2일까지 수출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프로그램에도 기업인들이 다양하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관내 기업들의 유럽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에 참여하는 등 김포 관내 기업들의 수출 신규 거래처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