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여성단체협의회와 상권 활성화 캠페인 추진
2024-10-31 14:42
신장·덕풍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 방문해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진행
이현재 하남시장이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를 권장하는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치자 시장 상인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매월 1회 이현재 시장과 지역 내 단체들이 함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의 상권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이현재 시장과 윤미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장 등 행사 참석자들은 오후 3시부터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전통시장 내 점포들 앞에 멈춰서서 갓 삶아 더욱 맛있는 족발이 여기 있다고 홍보하는가 하면, 국산 콩으로 만들어 두부가 더욱 고소하다고 표현하는 등 유쾌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전통시장의 일일 홍보맨으로서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아울러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가게 운영이 어렵다는 소상공인의 고충과 애환을 경청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덕풍전통시장은 매월 끝자리 4·9일에 5일장을 열어 다채로운 물품을 판매하고, 오는 11월 4~6일에는 ‘큰 장날 경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