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영업익 818억…전년 동기比 35.9%↑
2024-10-31 10:02
매출 3조1092억원…당기순이익 전년 동기比 939.5%↑
3분기 신규수주 4조6143억원, 전년 동기 대비 133.2% 증가
3분기 신규수주 4조6143억원, 전년 동기 대비 133.2% 증가
GS건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109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1%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24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주택 개발사업 투자이익의 영향으로 1208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116억원 대비 939.5%나 성장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조477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분기(10조1153억원) 보다 6.3% 감소했다.
특히 3분기 부채비율은 238.8%로, 전기말 262.5% 대비 23.7%포인트 하락했다.
사업본부별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정비사업(5830억원)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4600억원) 등에서 수주고를 올려고, 신사업본부에서는 약 1조450억원 규모의 브라질 오리뇨스(Ourinhos)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