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 복귀 '무산'…과반이 반대표 던져
2024-10-30 16:13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대표이사 선임안이 이사회서 부결됐다.
어도어는 30일 오후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 선임 관련 안건으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민 전 대표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그러나 참석자 중 과반이 반대표를 던지며 민 전 대표의 어도어 대표이사직 복귀가 다시 무산됐다.
민 전 대표는 대표이사직 복귀가 또 무산됨에 따라 당분간 사내이사로서의 활동만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다음 달 2일부터 3년 동안 더 사내이사직을 계속 유지할 전망이다.
한편,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 멤버들은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직 복귀를 바란다며 지난달 11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