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브리핑데이 개최
2024-10-29 14:10
2020년부터 추진된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과 주민 소통을 위한 행사
동해시가 시정 소통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브리핑데이를 개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삼화지구의 도시재생사업을 주민들과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이다.
삼화지구의 도시재생사업은 집수리 지원사업, 주차장 조성사업, 소방도로 개설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두 곳의 핵심 거점시설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 중 삼색삼화플랫폼과 스마트아로마 치유농원이 주요 시설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두 번째 시설인 스마트아로마 치유농원은 지상 2층 규모로 아로마 치유농원과 온실 정원이 포함된다. 이 시설은 지역 주민의 소득 기반을 만들어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난방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쌍용C&E 동해공장에서 공급되는 난방 배열을 활용할 예정이다.
동해시의 핵심 거점 시설은 건강과 웰빙을 테마로 하여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춘 돌봄과 웰니스 공간으로 설계되고 있다. 추가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의 거점시설인 거북당은 2023년 9월에 정식으로 오픈하여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