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화우, 배윤석 前 BAT 북아시아 부사장 영입
2024-10-28 15:25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가 글로벌 규제 및 기업 자문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배윤석 전 BAT(British American Tobacco) 북아시아 부사장을 선임외국변호사(캐나다)로 영입했다.
배윤석 선임외국변호사는 세계 최대 담배회사인 BAT 그룹에서 18년간 재직하면서 런던 본사의 제조 및 R&D 관련 글로벌 법무팀장, 북아시아지역(일본, 한국 및 중화권)의 법무 및 대외협력 담당 부사장을 역임해 다국적 기업들의 규제 대응 및 법무 자문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략적 시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규제 준수와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높은 식견과 전문성을 가진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토론토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 약리학과를 졸업한 배 선임외국변호사는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전문석사를 취득한 후, 캐나다 연방법원 재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캐나다 송무 전문 로펌 펠러 드라이즈데일에서 경력을 쌓은 뒤, 한국으로 들어와 법무법인 김신유(2006년 화우와 합병)에서 국제 중재 및 일반 상사, 국제 신디게이트론 계약을 포함한 해외자문 업무를 담당했다.
2005년 세계 최대 프리미엄 주류회사인 디아지오에서 한국과 일본 지역의 법무팀장을 역임하며 국내외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각 시장 상황에 맞는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해 규제산업 대응력을 갖추었다. 2007년에는 규제 이슈가 강한 담배산업 분야로 자리를 옮겼다. 세계최대 담배 회사인 BAT 그룹에 소속돼 BAT 코리아의 법무 및 대외협력 부사장으로서 리스크 대응 전략 및 비즈니스 운영을 담당했으며, 보안 및 AIT 책임자로도 10여년간 활약했다.
이후 런던 본사의 제조 및 R&D관련 글로벌 법무팀장을 역임해 그룹의 IT, 제조 및 연구개발(R&D) 부서의 모든 법률 업무 관리를 맡아 업무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까지 북아시아 권역(일본, 한국 및 중화권)의 부사장을 맡아 각 해외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과 담배 소비세 대응 등 다양한 담배산업 규제 관련 업무를 총괄했다.
화우는 배 선임외국변호사의 합류로 인해 규제 산업과 다국적 기업들의 자문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담배, 주류 등의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 컴플라이언스 및 공정거래 관련 자문 업무를 다수 수행하며 쌓아온 폭넓은 전문성과 다국적 기업들이 직면한 복잡한 법적 문제를 해결해 온 역량을 발휘해 화우 기업자문 그룹에서 복잡 다단한 국내외 규제, 해외 업무에 대한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배 선임외국변호사는 "화우에서 국내외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규제 및 법무 이슈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이해하고, 더 나은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