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것 상당한 의미 있어"
2024-10-26 14:37
구미동 하수처리장 임시개방사업 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5일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건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 ‘구미동 하수처리장 임시개방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신 시장을 비롯, 서희경 성남시의회 의원, 민간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결과 및 향후 일정 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7월 착수돼 주민설명회, 주민협의체 회의를 거쳐 금일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신 시장은 설명했다.
신상진 시장은 "오랜 기간 방치된 만큼 하루빨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민 친화적 휴게공간으로 재탄생하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