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글로벌 한인경제인과 中企 해외진출 지원...우수기업 25개사 제품 선보여 

2024-10-27 12:00
김기문, 명예대회장 맡아...800만 中企 위한 영업사원 당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비엔나 오스트리아 센터에서 개막하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전 세계 한인경제인들과 연계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27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과 한상기업들이 힘을 합쳐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응원하는 '글로벌 원팀호 출항식' 이후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요청으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명예대회장을 맡게 됐다. 
 
김 회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한인경제인들에게 800만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사원이 돼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전 세계 71개국 150여개 지회의 한상경제인이 모이는 행사다. 올해는 유럽 비즈니스 중심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376개 부스 3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대회에 KBIZ관을 설치하고 해외에서 인기 있는 품목을 엄선해 우수 중소기업 25개사의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문화와 중소기업 제품을 현지에서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