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2024 긴급구조종합훈련 펼쳐
2024-10-24 16:47
경기 안양소방서가 23일 민·관·군이 함께 대응하는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훈련은 동안구 비산체육공원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것을 가정, 안양시와 군부대,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11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상황전파, 인명구조, 화재진압, 피해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각 기관은 무선통신망을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일원화해 기관 간 소통체계를 강화했고, 재난현장에서의 기관별 효율적 임무부여 및 신속한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한편 장재성 서장은 “실제 상황처럼 진행된 이번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