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9대 후반기 개원식ㆍ제1차 본회의 개최

2024-10-24 16:39
의원 윤리강령 낭독, 주요 위원회 구성으로 의정 활동 강화 다짐

 
동해시의회 제9대 후반기 개원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성대하게 마치고,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개원식에는 8명의 시의원, 동해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의정위원 등 약 40명이 참석하여, 동해시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개원식에서는 시의원들이 ‘동해시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시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다짐을 나누었다. 이 윤리강령은 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을 강조하며, 의원들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개원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의 구성 건이 각각 의결되었다. 각 위원회는 동해시의회 의정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위원장이자 간사를 다음과 같이 새롭게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김향정 간사 : 최이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 안성준 간사 : 정동수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 박주현 간사 : 이창수 이들 위원회는 동해시의 재정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의정 활동의 윤리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민귀희 의장은 개원식에서 “후반기 동안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