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STS압연부 임태랑 사원 최연소 압연기능장 합격
2024-10-23 14:11
장려 포상금 전액 포스코 1% 나눔재단에 기부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압연부 임태랑 사원이 역대 최연소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증 압연기능장 자격을 취득했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압연기능장은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능을 보유한 이들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임 사원은 25세로 입사 4년 만에 이를 획득했다.
특히 임 사원은 기능장 취득으로 받은 전문 자격 장려금 200만원도 포스코 1% 나눔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그러면서 "합격의 기쁨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과 함께 나눈다면 기쁨이 배가 될 것 같아 포상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조민철 STS압연부 2냉연 공장장은 "포상금으로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해 준 임태랑 사원은 우리 공장의 큰 자랑이다”며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도 아름다운 청년으로, 회사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