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김태균 야구캠프, KBO 스타 코칭 '눈길'
2024-10-23 11:00
한화, 두산 등 KBO 정상급 선수들 코칭 참여로 고품격 캠프 추진
전국 야구 유망주 50여 명에게 꿈과 희망 전수
전국 야구 유망주 50여 명에게 꿈과 희망 전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홍성군과 함께하는 2024 김태균 야구캠프’에 KBO리그 스타선수 9명이 코칭으로 참여해 벌써부터 홍성 만해야구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홍보대사인 야구 레전드 김태균 선수와 오는 26일 홍성군 결성면 만해야구장에서 ‘홍성군과 함께하는 2024 김태균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KBO 스타들이 코칭으로 참여해 야구스타를 관전하는 재미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균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실 있는 캠프 운영을 위해 전국에서 52명의 유망주를 선발했다”라며“현역 선수들의 생생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포지션별 맞춤 훈련을 통해 참가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오는 11월 1일~3일까지 일본 유소년선수 1개 팀을 홍성으로 초청해 치러지는 한일교류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며 유소년 야구선수의 기량을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해 처음 열린 홍성군과 함께하는 김태균 야구캠프는 지난해 일본을 찾아 교류전을 치르면서 유소년선수들의 선망이 됐다”라며“올해 2회를 맞아 일본선수단을 초청해 홍성에서 교류전을 치르는 등 홍성군의 국제교류까지 영역을 넓혀주신 김태균 해설위원에게 감사드리며, 홍성군과 함께 성장하는 김태균 야구캠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