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주경제 건설대상- 도시재생 부문] DL이앤씨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2024-10-23 13:11
희소성 높은 대구 더블역세권··· 대구서 청약 흥행 눈길

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투시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2024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도시재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DL이앤씨가 선보이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미분양 물량에 청약 미달이 이어졌던 대구에서 청약 흥행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원 대명2동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대구도시철도1∙3호선과 함께 대구의 동맥이라 불리는 신천대로가 지나는 만큼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과 대학, 대형병원도 밀집해 있어 정주여건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남구 대명동 일대에는 단지를 포함해 총 14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발 완료 시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경우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1∙3호선 명덕역 더블 역세권 단지다. 아울러 단지 북측에 1호선 진출로가 계획돼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며, 2호선인 반월당역도 반경1㎞ 내에 위치해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대구에서 분양한 단지 중 역대 세 번째로 규모가 크다. 특히 170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가 더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 경우가 처음인 만큼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원도심에 위치하는 만큼 우수한 학군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300m 거리에 대구영선초가 위치해 있다. 또 반경1㎞ 내에 경상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경북예고, 경북여고, 대구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대구교육대, 계명대 대명캠퍼스 등 주요 대학도 가깝다.

주변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먼저, 대구의 최대 번화가인 반월당역 상권과 지하상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더현대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등이 자리해 있고 중앙로, 동성로, 교동 거리 등이 가까워 다양한 편의∙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영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병원이 인접해 있다.
 
DL이앤씨가 23일 열린 '2024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도시재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임희석 DL이앤씨 상무(사진 오른쪽)가 박성희 대한주택건설협회 기획상무이사로부터 상장을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