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어텀페스타 가든으로 가을 나들이 떠나요"

2024-10-21 10:38

에버랜드 하리보 협업 가을 테마정원 어텀페스타 가든 [사진=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가을 나들이 명소로 '어텀페스타 가든'을 추천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을 축제가 진행중인 에버랜드는 단풍, 은행, 느티 등 10여종 수만 그루의 나무들과 메리골드,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다양한 가을 식물을 볼 수 있는 단풍 명소중 하나다.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은 보랏빛 아스타꽃 약 15만 송이가 수 놓인 아스타 필드부터 수수, 조, 쌀 등 곡물이 식재된 황금빛 팜랜드까지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테마정원 '어텀페스타 가든'으로 변신했다.
 
에버랜드 하늘정원길 정상에서 내려다본 단풍 경관 [사진=에버랜드]

어텀페스타 가든에서는 가을 식물들과 함께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 특별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에버랜드 캐릭터 레시앤프렌즈와 함께 독서, 수확, 티파티 등 가을에 어울리는 주제로 연출된 포토존이 곳곳에 조성됐다.

가을의 풍요를 노래하는 요정 이야기를 다룬 '해피 땡스기빙 파티' 공연도 매일 2회씩 펼쳐진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연기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텀페스타 가든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QR코드를 통해 '꽃바람 이박사와 함께하는 식물 상식 퀴즈'에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다.
 
에버랜드가 하리보와 협업한 가을 테마정원 어텀페스타 가든 [사진=에버랜드]

최근에는 독일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협업해 만든 '하리보 테마 가든'이 어텀페스타 가든에 새롭게 조성됐다. 하리보 대표 젤리인 골드베렌 모양의 젤리곰 조형물을 가든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젤리 장식이 달린 하리보 벤치 및 선물 상자, 젤리 봉지 모양의 조형물 등 포토존도 운영한다.

10월 한 달간은 매주 주말마다 하루 3회씩 골드베렌 워킹 캐릭터가 등장해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미니 젤리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펼쳐진다.

또한 에버랜드와 단지 일대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단풍 코스도 있다.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은 단풍길을 따라 걸으며 에버랜드 가을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힐링 산책로 코스다. 하늘정원길은 약 1km의 산책로에 매화나무, 화살나무 등 수목 1만여 그루와 가을꽃들이 물들고 있다.

차를 타고 가을바람을 맞으며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단풍 드라이브 코스도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정문부터 서문을 지나 영동고속도로 마성 톨게이트까지 약 5km 구간의 단풍 드라이브길은 산허리를 끼고 있는 도로 특성 덕분에 사방에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단풍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