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대학 혁신방안 제안 경쟁력 워크숍 열어
2024-10-18 16:52
가천대학교가 18일 교내 구성원과 유관기관 인사들을 초청, 대학의 비전과 발전 목표를 공유하고, 대학 혁신 방안을 제안하는 ‘가천대 경쟁력 워크숍’을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가천대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이길여 총장을 비롯, 가천학원 송석형 이사장, 가천대 최미리 수석부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가천대 골프 최고위과정 ㈜노아테크 조형률 대표, 뱅코리아 이형규 대표와 성남아트센터 서정림 대표 등 인사들도 참석했다.
윤원중 부총장은 가천대 비전과 발전목표, 목표달성을 위한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가천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7 Top10 Jump 전략’으로 △대학 재정확보 △우수교원 채용 △연구실적 향상 △정부사업 선정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 2020년 이후 현재까지 10개 첨단학과 신설과 함께 △Biologics(혁신신약 분야) △Battery(이차전지 분야) △Chips(반도체 분야)의 학생 증원, 우수교원 확보와 정부사업 선정에 이르기까지 가천대가 달성해 온 ‘BBC 특성화 추진성과’와 가천대의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지지와 응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길여 총장은 “가천대는 4개 대학 통합으로 구조개혁에 성공했고, 선도적으로 SW 중심 교육을 도입해 앞으로 다가올 AI시대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가천대가 10대 명문 사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학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