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대구 중구복지박람회에서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

2024-10-18 13:45
청도반시 등 다양한 특산물로 도시민에게 인기 몰이

류규하 대구시 중구청장이 국채보상공원에 설치된 청도군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찾아 청도반시를 시식하고 있다.[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7일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된 2024년 대구 중구복지박람회에 참여해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대구시 중구청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특산물 판매지원, 문화·체육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양 자치단체간 지역발전 및 우호 교류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식혜, 홍시찰떡, 고체육수, 버섯, 대추, 감가공품, 홍시 등 다양한 청도군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도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받았다.
 
특히 가을을 맞이해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씨 없는 감! 청도반시'를 선보이며 청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각인 시켰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도농 상생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열어준 대구 중구청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전 분야에 걸친 교류협력과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상부상조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