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지평, 사우디아라비아 로펌 Hourani & Partners와 세미나 공동 개최  

2024-10-17 17:04
사우디, 제조업·첨단산업·메가 프로젝트 등 투자를 확대...비석유 분야 꾸준한 성장
이승민 " 사우디아라비아 현황과 투자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 되길"

세미나 전경 [사진=법무법인 지평]
법무법인(유) 지평(지평)은 10월 16일,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로펌 Hourani & Partners(호우라니 앤 파트너스)와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평 해외그룹장 이승민 시니어 외국변호사의 사회와 김지형 지평 대표변호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민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BI그룹장이 ‘사우디아라비아 거시경제 동향 및 주요 산업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그룹장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는 유가하락, 원유생산 감산에 따라 석유 부문 위축에도 불구하고 소비 부문과 비석유 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최근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비전 2030’ 발표 이후, 글로벌 경기와 유가 변동에 취약한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조업, 첨단산업, 메가 프로젝트 등의 투자를 확대하면서 비석유 분야의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부터는 다시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가 성장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국제 원유 수요 확대와 사우디 재정과 경제성장도 개선되면서 4%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Hourani & Partners의 하일 호우라니(Hayel Hourani) 경영총괄 변호사와 자인 사타르디엔(Zain Satardien) 변호사/조세ㆍ국제통상 팀장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근 법률 동향 및 규제 현황’(Recent Developments in Saudi Arabia's Reform Legislation and Regulatory Framework)과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및 리스크 관리’(Key Considerations and Risks in Pursuing Corporate Ties in Saudi Arabia)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승민 시니어 외국변호사는 “이번 세미나가 사우디아라비아 현황과 투자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출 시 기회 및 잠재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지평은 해외업무 전문성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이 해외 진출 시 겪는 여러 불편함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