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북한 무인기 위협 등 안보 상황 점검
2024-10-16 15:29
제17보병사단장과 북한 도발위협 관련 안보 현안 논의
유 시장 "한반도 긴장 고조와 북한의 도발속에 헌신하는 장병과 지휘관께 감사"
유 시장 "한반도 긴장 고조와 북한의 도발속에 헌신하는 장병과 지휘관께 감사"
유정복 시장은 16일 제17보병사단장 이광섭 소장과의 논의를 통해 최근 북한의 무인기 관련 발언과 전방 포병부대의 사격대기 태세 전환 등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한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협의에서는 북한의 ‘평양 상공 무인기 전단 살포 주장’과 수사적 위협, ‘전방 포병부대 사격대기 태세 발언’, ‘쓰레기 풍선 부양’등 최근 계속되는 도발과 ‘대남 소음방송’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강화지역 주민들의 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2024년 호국훈련’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군과의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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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은 앞서 인천광역시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서도 북한의 비인도적·반인륜적 군사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인천시는 최근 안보 상황에 대응해 비상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비상 상황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민방위 대피시설의 긴급 점검과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