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곳곳의 주차난 해소 위해 총력
2024-10-15 14:22
원주시, 2025년까지 1200면 공영주차장 조성
성범죄로부터 '언제나 안전한 원주시' 바탕 마련 나서
성범죄로부터 '언제나 안전한 원주시' 바탕 마련 나서
강원 원주시는 민선8기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확보를 통해 주차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2025년까지 120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 확보에 나선다.
시는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중앙동 전통시장 인근 원일로와 평원로에 55면의 노상주차장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원일로에 16면의 노상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준공 예정인 205면 규모 옛 원주역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2025년 설치 예정인 강원감영 인근 80면 규모 주차타워와 50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계획하고 있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 만종역에 114면을 조성해 역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더해 단구동과 단계동, 우산동 일대에도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단구동 박경리 문학공원 인근에 6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단계동 및 우산동 상지대길 인근에 80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조성 중이며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쌈지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405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우산동 옛 터미널 부지에 35면, 태장2동 상록아파트 외 2개소에 87면, 지정면 기업도시 가곡리 1345-12 외 1개소에 91면, 무실동 시청로변 유휴지 2개소에 36면의 주차장을 설치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원주세무서 앞에 48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해 세무서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단계동의 한 주민은 “주차장이 생긴 덕에 주차 공간 부족이 어느 정도 해결되어 이전보다 주차하기가 많이 편해졌다”라고 말했으며 원주세무서의 한 직원은 “세무서 앞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어,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주차 불편이 크게 줄어들었다”라고 말하는 등 신설 공영주차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주차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언제나 안전한 원주시’ 바탕 마련 나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는 17일 여성가족부를 찾아 차관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차관 면담에서 원강수 시장은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읍면동 등 관할 구역 내에만 성범죄자 정보를 고지하도록 한 법령을 지자체 전 세대에 고지할 수 있도록 개정 요청해, 성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한 바탕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법령 개정을 적극 요청해, 시민들을 위해 ‘언제나 안전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성범죄알림e 홍보를 위한 영상 제작, 캠페인 활동,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송출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홍보를 통해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