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가을철 현장 특별안전점검 실시
2024-10-14 18:15
안전보건공단 지침에 맞춰 고위험 공종진행 현황 점검
HDC현대산업개발이 가을철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는 익산 부송 아이파크와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위험 공종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점검은 안전보건공단의 흙막이 공사 작업지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앞서 회사는 흙막이 가시설을 비롯해 철골·데크플레이트·대형거푸집·교량·터널 등 8개 공종을 고위험 공종으로 선정하고,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조태제 CSO 대표이사는 토목공종 취약시설인 가설구조물의 구조 안전성 검토 여부 확인에 나섰다. 조 대표이사는 “흙막이 가시설은 좌굴과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측장비는 물론 매일매일 육안 점검을 필수적으로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해빙기와 혹서기, 장마철 등 시기별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점검 횟수를 늘리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