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steelChallenge-19 사내 경연대회' 개최
2024-10-14 15:42
전기로 및 2차 정련 시뮬레이션으로 실력 향상 도모
포스코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기로 + 2차 정련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steelChallenge-19 사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세계철강협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철강 대회인 ‘스틸챌린지’를 대비해, 포스코 직원들의 실력을 조기에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틸챌린지’는 2005년 시작된 대회로, 전 세계 철강 엔지니어들이 철강 제조공정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겨루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대회는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중국 △서아시아 △유럽/아프리카 △미주 등의 지역 대회에서 우승자를 가려낸 후,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스틸챌린지 참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으며, 스틸챌린지에 참가한 포스코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지금까지 포스코 직원이 참가한 10개의 대회에서, 지역대회에서 8회 우승, 세계대회에서는 3회 우승을 차지해 전로·전기로·2차 정련 분야에서의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스틸챌린지 지역대회는 오는 11월 26일에 펼쳐지며, 오프라인 결승은 내년 4월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