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맏형' 최태원 회장 차녀 결혼식에 이재용 등 재계 총수 총출동
2024-10-12 09:15
이재용·정의선·구광모·신동빈에 초청장 전달
결혼식 비공개 진행...하객 규모 500명 안팎
결혼식 비공개 진행...하객 규모 500명 안팎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민정씨가 오는 1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재계 총수들도 이날 총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에게 초청장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회장은 전날 밤 필리핀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으며 이날 결혼식에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의선 회장과 신동빈 회장은 지난 2017년 최 회장 장녀 윤정씨 결혼식에도 참석한 바 있어 이번에도 참석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최 회장도 정의선 회장 장녀 결혼식에 참석했다.
한편 이번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전에 초청장을 받은 이들만 입장할 수 있다. 하객 규모는 500명 안팎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