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참석

2024-10-10 16:38
관내 어르신 약 800명이 함께 모여 성황리에 개최
이륜차 배기소음 및 불법행위 합동단속 실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내 어르신 약 800명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노인대학 동아리 반에서 갈고 닦은 민요, 웰빙댄스, 요가,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식전 분위기를 끌어 올렸으며 이후 노인복지를 위해 애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 큰절을 올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노후 경로당 기자재 지원, 오산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황톳길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우신경로당 신축, 경로당 임원연수 1박2일 추진할 예정으로 더 살기 좋은 오산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노년생활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전 세계의 평균 수명 증가로 인한 고령화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된 후 국제연합 총회에서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계기로 삼기 위해 ‘세계 노인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한 것이다.
이륜차 배기소음 및 불법행위 합동단속 실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지난 8일 금암동 일원에서 환경과, 오산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합동으로 이륜차 배기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이륜차 합동단속은 배달 오토바이 소음 등 불법행위로 인한 주민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돼 실시하게 됐다.

주요 단속사항은 △소음기 불법 개조 △소음 허용기준 초과 △번호판 가림 △안전기준 위반 △LED등화 임의설치 등 불법 개조 여부이다.

이륜차의 주요 소음원은 과속이나 소음기 불법 구조변경 등이 원인이며 소음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행정처분(개선명령,사용정지 등)과 함께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합동 단속을 통해 이륜차 소음으로부터 주민들의 피해가 저감될 수 있도록 정온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