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자유구역청, 무릉계곡서 환경정화 플로깅 봉사활동 실시
2024-10-09 16:20
지역과의 소통과 상생, 자원봉사로 실천한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강원도의 대표 관광지인 동해시 무릉계곡에서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9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영섭 청장을 포함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연 환경을 보호하는 데 힘썼다.
플로깅(plogging)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jogging’의 합성어이다. 최근에는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활동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무릉계곡을 등반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관광지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무릉계곡은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장소인 만큼, 이와 같은 활동은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역 사회와의 협력, 환경 보호, 경제적 발전 등 여러 측면에서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의 지속적인 활동은 향후 지역민들과의 소통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